채권투자 방법 10분만에 알려드림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제 채권은 위험자산에 비해서 훨씬 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채권의 리스크에 비해 기대 수익율이 과거에 비해 몇배는 더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채권 투자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몰라서 기회를 놓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일반인들이 어떻게 개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이란 무엇인가?

미래에셋 증권의 홈페이지에 나온 채권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돈을 빌리고 원금과 함께 확정된 이자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채권이란 확정이자부 유가증권으로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춘 기업이 일반대중과 법인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 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 입니다. 

 

채권 가격은 왜 오르고 내리는가?

채권 가격은 시장 금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 이유는 만기가 되지 않은 채권이라도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의 가격 변화 매커니즘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요와 공급은 또 이자율에 이해 영향을 받습니다. 쉽게 정리해서 이자율이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리고 이자율이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오릅니다. 즉 금리와 역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채권을 사는 방법

채권 같은 경우에는 아예 사갈 사람들을 정의해 놓고 발행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사가는 대상이 대부분 기관투자자이기 때문에 채권 거래가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간접 채권 투자

채권을 펀드로 사거나 etf로 사거나 랩으로 사거나 신탁으로 사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펀드와 etf에 대해서 훨씬 친숙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 채권 혼합형 펀드 주식혼합형 펀드 이런 것들을 매수하면 상당히 큰 비중으로 채권 매수를 같이 하게 됩니다. etf는 단기 채권 etf 국고채 10년 만기 etf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개별 채권 구매

개별 채권을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장내 채권과 장외 채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이라는 것은 시장을 얘기하고요 우리가 얘기하는 시장이라는 것은 krx 한국거래소에서 만들어 놓은 곳이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개별 채권으로 살 만한 것들은 첫 번째는 회사채 두 번째는 금융회사체 세 번째는 매자닌 채권 이렇게 세 가지가 실질적으로 개인 투자자들한테 매력적인 투자입니다. 국채를 살거면 굳이 개별채권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etf로도 충분합니다.

 

채권을 사는 방법은

• 첫 번째 앱에서 채권구매 메뉴에 들어갑니다.
• 두 번째 채권의 신용도, 표면금리, 만기를 고려해서 괜찮은 채권을 고릅니다.
• 세 번째 좋은 채권이 만약에 없으면 다른 증권사의 앱을 들어가 봅니다. 장외 채권은 증권사마다 가지고 있는 채권의 종류가 다릅니다. 
• 네 번째 마음에 드는 채권을 찾았다면 1만 원 단위로 금액을 입력해가지고 매수를 합니다. 
• 다섯 번째 채권을 가지고 있으면 이제 정기적으로 이자를 계속 받게 됩니다.

거래소에서 채권을 거래하면 장내 채권 매매이고 증권사 보유 채권 거래하기를 하면 장외 채권을 구매하는 것 입니다. 

 

 

신용도가 아주 높은 채권들의 금리가 정말 높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은행의 예금보다도 채권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런 개별 채권을 이번 시기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